詩 함께하기에
- 참 고운 사람 -
수선화17
2022. 8. 11. 22:52
참 고운 사람
- 詩 정재삼 님 -
곱고 아름다운 꽃도
갖고 싶은 보석도
언젠가는 싫증이 나지만
당신은
보면 볼수록 고와서 싫증나지 않습니다
코끝에 담겨지는
꽃 향에 사람들은 취하지만
당신의 정갈한 마음에
누구나 취하게 됩니다
당신은
참말이지 정말로 고와서
기쁨을 맛보게 하여
누구나 행복할 줄 아는 사람으로 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