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함께하기에
- 오월의 장미 -
수선화17
2023. 5. 30. 22:43
오월의 장미
- 詩 조철형 님 -
都市의 모퉁이를
무심히 불던
바람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 오월의 빛이여
그대 심장을
시리게 하는 아픔이
붉은빛 정열의 손짓으로
가슴 시린 사람들 바라본다
그대 다정한 눈빛으로
희망의 꿈을 키우려는 사람들
가슴마다 장미꽃 하나 품고
오늘, 계절의 여왕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