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함께하기에

- 가을이 깊어지면 -

수선화17 2024. 10. 22. 00:01

가을이 깊어지면

- 詩 홍수희 님 -

 

잠 못 들겠네

소리 없이 지는
잎새에는

보·고·프·다

말 한 마디
못 새기고

달빛 때문에

내 맘 다 아는
달빛 때문에

이 밤,
잠 못 들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