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노래
- 詩 남원용 님 -
맑게 들리는 목소리
오월 들판에 지저귀는
종달새 노래처럼
내마음 속에 한껏 희망을
불어넣어 주고
아장아장 걷던 때부터
여러 날들이 당신 몸을 성장하게 했지만
봄 날의 아지랑이 처럼
처음으로 다가온다.
새로움을 찾아 떠나 다니는 나그네에게
편안한 안식처로 남아
누구라도 머물게 하는
당신의 이름은
오월 어머니의 햇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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