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우리들은 귀한 인연들 입니다.
詩 함께하기에

- 오월의 노래 -

by 수선화17 2023. 5. 9.

오월의 노래

- 詩 남원용 님 -

 

맑게 들리는 목소리
오월 들판에 지저귀는
종달새 노래처럼
내마음 속에 한껏 희망을
불어넣어 주고
아장아장 걷던 때부터
여러 날들이 당신 몸을 성장하게 했지만
봄 날의 아지랑이 처럼
처음으로 다가온다.
새로움을 찾아 떠나 다니는 나그네에게
편안한 안식처로 남아
누구라도 머물게 하는
당신의 이름은
오월 어머니의 햇살이다.

'詩 함께하기에'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그래도, 그리운 거다 -  (3) 2023.05.13
- 네가 내게 올 때는 -  (5) 2023.05.11
- 5월의 초대 -  (12) 2023.05.04
- 어머니의 손 -  (15) 2023.05.01
- 5월에게 -  (10) 2023.04.3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