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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함께하기에

- 사랑하는 마음들이 닿을 수만 있다면 -

by 수선화17 2024. 2. 12.

사랑하는 마음들이 닿을 수만 있다면

- 詩 박성준 님 -

 

사랑하는 마음들이 닿을 수만 있다면

기쁨으로 그리움은 또 하나의 그리움을 더하여

아득히 먼 곳 별들 반짝여

가슴으로 쏟아져 내린다

 

사랑하는 마음들이 닿을 수만 있다면

가슴 기대어 듣는 말들이

따뜻함으로 불 밝히는 등불이 된다

 

사랑하는 마음들이 닿을 수만 있다면

마음으로 전한 기쁨 넘치는 언어가

차가움을 녹이고 편견과 아집을 거두고

고통없이 아픔도 없이

세상 적셔 가는 감동의 힘들이 된다

희망이 된다

 

사랑하는 마음들이 닿을 수만 있다면

간직한 언어가 별 밭에

반짝이는 말들로 눈부심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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