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피는 향기로운 봄날 몇 날째
공기 질은 탁하고 봄바람은 거칠다.
맑은 하늘 보기 어렵고
밝은 햇살이 아쉽다.
내 고향이 있는 경상도
금수강산이 빛을 잃고 잿더미로 변하고
그 곳 귀한 사람들이 희생되시고
많은 님들이 사투를 벌리고 있으나
무서운 불길은 잡힐 줄 모르니...
먼 곳에서 안타까움만 더해진다.
속히 바람은 잦아들고
장대비가 내려주길 간절하게 바랍니다.
梅.
(순직하신 소방관님의 명복을 빕니다 극락왕생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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