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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함께하기에

- 사람의 향기 -

by 수선화17 2025. 3. 28.

사람의 향기

- 詩 박태강 님 -

 

여름의 푸르럼이 너무나 왕성하여

사시사철 푸를것 같아도

가을이면 낙엽지고

백년을 못 사는 인생

천년을 살것 처럼

언제나 청춘인양 하여도

 

세월가면 늙어 병들고

좋은 직장, 권력 수십년 갈것 같아도

세월 지나면 떨어져

딩구는 낙엽 처럼 되나니

 

겸손하고 겸손하여

스스로 몸을 낮추어

덕을 쌓는 것만 못 하나니

 

이웃을 사랑하고

좋은 만남 좋은 인연 많이하여

참 삶을 가지는 것이 인본이니

힘이 있을 때

내부모 내형제 내이웃을

사랑으로 보살핌이 더없는 덕이 되어

 

삶에는 영광이 있고

마음의 화평으로 건강을 얻어며

언제나 평화가 있고 몸에 향기 나고

좋은 친구 많아

외로움 없이

기쁨으로 충만하여 신선처럼 살 것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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