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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들은 귀한 인연들 입니다.
詩 함께하기에

- 수선화 -

by 수선화17 2025. 4. 1.

수선화

- 詩 임종호 님 -

 

이역 수 만리에서 씨앗으로 왔다는

그 수선화 새 싹이 돋았습니다

담으로 바람 가려 주고

남서쪽 활짝 열어 주어

따뜻한 하늘 손길 내리게 한

고요한 뜰에

수선화 새 싹이 돋았습니다

 

수선화 노오란 꽃이

청초한 그 꽃이 피었습니다

담으로 바람 가려 주고

남서쪽 활짝 열어 주어

따뜻한 하늘 손길 내리게 한

고요한 뜰에

수선화가 곱게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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