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더위를 느끼던 하루가
고요하게 밤으로 깊어간다.
창을 열었다
시원한 공기 속에
아카시아 꽃 향기가
은은하게 스며든다.
어디선가 아련하게
개구리들의 합창이
어쩐지 처연하다.
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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