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향기, 그대와 나
- 詩 안상인 님 -
그대는 밤하늘 인생 속
별빛으로 수놓아 유성처럼 영롱하고
번뜩이는 맑은 사유,
밝은 지혜의 빛으로 꽃을 피워
선한 삶으로 안내하는 초롱등불 입니다
그대는 달빛처럼 은은한 새벽안개,
안개꽃처럼 피어나서
신비함으로 머물고 순결함을 일깨웁니다
봄 향기, 고운 여운으로
서로의 빈 마음에 조용히 다가와
달콤한 가슴 보듬으려
붉은 나래 활짝 피는
봄꽃과 벌처럼
애틋한 눈빛 미소로 살가운
그대와 나는
봄 향기로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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