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깍이 사랑때문에
- 詩 김윤진 님 -
별처럼 닿을 수 없는 곳에서
바라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이렇듯
행복한 것인지 미처 몰랐습니다
백야를 보내고도
새겨진 그리움의 파편 같은 편린
적막감마저 아름다운 날
당신 향한 마음 때문에
끝없이 들려 오는 사랑의 소나타
숨이 멈출 것 같았습니다
놀라운 사랑의 기쁨을 전해 준
오, 신비로운 사람
하늘처럼 먼 줄 알았는데
능파하여 다가 온 그대
일렁이는 가슴은
늦깎이 사랑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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