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우리들은 귀한 인연들 입니다.
詩 함께하기에

- 늦깍이 사랑때문에 -

by 수선화17 2024. 5. 20.

늦깍이 사랑때문에

- 詩 김윤진 님 -

 

별처럼 닿을 수 없는 곳에서
바라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이렇듯
행복한 것인지 미처 몰랐습니다
백야를 보내고도
새겨진 그리움의 파편 같은 편린
적막감마저 아름다운 날
당신 향한 마음 때문에

끝없이 들려 오는 사랑의 소나타
숨이 멈출 것 같았습니다
놀라운 사랑의 기쁨을 전해 준
오, 신비로운 사람
하늘처럼 먼 줄 알았는데
능파하여 다가 온 그대
일렁이는 가슴은
늦깎이 사랑 때문에

'詩 함께하기에'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  (35) 2024.05.24
- 가난한 사랑 노래 -  (55) 2024.05.22
- 못다한 사랑은 -  (40) 2024.05.18
- 하고 싶은 말이 있었지만 -  (54) 2024.05.16
- 너를 담는 시간 -  (52) 2024.05.1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