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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함께하기에

- 오월의 희망 -

by 수선화17 2024. 5. 1.

오월의 희망

- 詩 김덕성 님 -

 

얼마나 좋기에.
오월을 계절의 여왕이라 했을까

오월
여왕으로 조금도 손색없는
참 좋다
연두색 물결이 잔잔히 춤을 추고
은빛 햇살 가득이 내리는
꿈과 희망

솔바람 그윽한 향기 날리고 
실바람에 속삭이는 아카시아 꽃 
흥을 돋우는 오월
이보다 더 평화로움이 어디 있으랴
평화의 오월이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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