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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들은 귀한 인연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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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바람 - 비바람- 詩 한용운 님 - 밤에 온 비바람은 구슬 같은 꽃 수풀을 가엾이도 지쳐 놓았다.꽃이 피는 대로 핀들 봄이 몇 날이나 되랴마는 비바람은 무슨 마음이냐.아름다운 꽃밭이 아니면 바람 불고 비 올 데가 없더냐. 2025. 4. 18.
- <17> 경전은 어떤 공덕이 있나요? - [광우 스님의 가시를 거두세요]원하는 일이 어서 이뤄지길 바란다면...따라서 읽기만 하세요 - 경전은 어떤 공덕이 있나요? -부처님 말씀 독송하는 것만으로도업장을 소멸하고 선업을 쌓게 돼읽는 것에서 나아가 마음으로 음미하고꾸준히 실천하려 노력할 때가 진짜 공부 “스님, 부처님 경전을 외우거나 베껴 쓰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부처님 경전에는 어떤 공덕이 있나요?” 부처님의 말씀을 문자로 엮은 것을 경전이라고 합니다. 경전은 부처님의 말씀이요 진리의 교과서입니다. 경전은 깨달음의 길을 널리 전하는 지혜의 등불입니다. 또한 경전은 그 자체로 부처님의 무량한 공덕의 힘과 미묘한 가피력이 담겨 있습니다. 부처님의 경전을 읽는 것으로 업장이 소멸하고 선업이 쌓이며, 재앙을 없애고 행복의 에너지를 얻을 수가 있습니.. 2025. 4. 17.
- 민들레 꽃 - - 둘이서 사이좋게 예쁘구나.... 2025. 4. 16.
- 친구라는 건 - 친구라는 건- 詩 이성민 님 - 나와 너라는 말보다우리라는 말이 더 정겨운 것이친구라는 거지.내가 지닌 고통의 무게보다네가 보인 눈물 방울에더 가슴 아픈게 친구의 마음. 친구라는 건어느 지루한 오후 불쑥 날아든한 통의 편지 같은 기쁨.때론 모든 것에 너무나 실망해서내 마음도 차갑게 얼어붙지만잡아주는 따스한 네 손길이세상엔 아직 잃어버린 사랑보다는베풀어야 할 사랑이 많다는 걸 가르쳐 주지.내게 남는 것을 나누어 주기보다내 가장 소중한 것을 기꺼이 줄수 있는,친구의 사랑은 바로 그런걸 꺼야.친구라는 건너무 힘이 들어 그냥 주저앉고 싶을 때라도변함없이 따사로운 웃음으로다시 아름다운 내일을 꿈꾸게 하는 그런 희망 같은 거란다. 2025. 4. 15.
- <16> 어떤 기도를 해야 제일 효과가 좋나요 - [광우 스님의 가시를 거두세요]간절하고 정성스럽게...오로지 ‘일념(一念)’으로 - 어떤 기도를 해야 제일 효과가 좋나요 -여러 가지 음식을 먹으면 맛이 달라도 배가 부르듯방법 각기 달라도 간절하면 불보살 가피는 하나로 통해힘들고 괴로울수록 정성으로 자꾸 자꾸 업장을 소멸하고자꾸 자꾸 선업 공덕 쌓아야 불교에는 수많은 기도법이 있습니다. 염불, 독경, 사경, 다라니, 오체투지 등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염불 기도를 하려는데 관세음보살 염불이 있고, 지장보살 염불이 있고, 아미타불 염불이 있고 여러 방법이 있습니다. 경전 독송과 사경을 하려는데 천수경, 금강경, 법화경, 반야심경 등등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다라니 주력 수행을 하려는데 신묘장구대다라니, 능엄주, 광명진언 등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2025. 4. 14.
- 풀 꽃. 3 - 풀 꽃. 3- 詩 나태주님 - 기죽지 말고 살아봐꽃 피워 봐참 좋아. 2025. 4. 13.
- <15> 소중한 사람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 [광우 스님의 가시를 거두세요]높이 올라가면 반드시 떨어지고, 영원할 것 같아도 모두 사라진다 - 소중한 사람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모든 것이 인연 따라 일어나고 인연 따라 사라집니다. 그 어떤 것도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모인 것은 흩어지고, 만나면 헤어집니다. 그것이 인생입니다. 부처님께서 ‘제행무상(諸行無常)’을 말씀하셨습니다. ‘모든 현상은 영원한 것이 없다’는 뜻입니다. 우리 앞에 펼쳐진 모든 존재와 현상은 끊임없이 변하고 바뀌며 영원한 것이 없습니다. 늘 ‘무상(無常)’을 마음에 되새겨야 합니다. 그리고 집착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에 나오는 말씀을 소개합니다. 석가모니 부처님 당시에 왕이 있었는데 이름이 ‘파사익’이었습니다. 파사익왕의 어머니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어머니를 잃은 왕은 큰 슬픔.. 2025. 4. 12.
- 벚꽃 - - 계양천 산책로에서...... 2025. 4. 11.
- 나는 사랑한다 - 나는 사랑한다- 詩 유안진 님 - 넘어오는 언덕길로 옷자락이 보인다 아릿아릿 아지랑이떼 건너오는 다릿목께서 목소리가 들린다 귀에 익은 냇물소리 접어드는 골목마다 담장짚고 내다보는 개나리 진달래 덜 핀 목련꽃 바쁜 婚談이 오가기 전에 벌써 곱고 미운 사랑이 뿌린 눈물을 알면서도 시침떼는 민들레 피는 마을 나는 사랑한다 겨울 다음에 봄이 오는 어머니와 나의 나라 우리 마을을 사랑한다 2025. 4. 10.